부업이 대단할 필요는 없잖아? 나를 위해 하는 거니까
퇴근하고 부업? 아 진짜 피곤한데 왜 이걸 시작했을까 싶다가도…일단, 이 글... 나 혼자 주절거리는 글이에요.누가 시켜서 쓰는 것도 아니고, 뭐 누굴 설득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그냥, 요즘 내가 좀… 어수선해서.회사 다니는 거, 그거 자체도 벅차잖아요.하루 종일 사람 얼굴 보면서 웃는 척하고,메일 확인하고, 회의하고, 점심 먹고 돌아오면진짜 딱… 그때부터 멘탈이 탈탈 털리거든요.근데 그 와중에 부업이래요. 부업… 진짜.근데 나, 그걸 시작했어요.아무도 안 믿을 거 알지만,진짜 말도 안 되는 이유로요.그냥… 너무 심심했어요.그리고 뭔가 하고 싶었어요.회사 말고, 나라는 사람으로.처음엔 진짜 웃겼어요.퇴근 후 9시.밥 먹고 설거지하고 나니까 9시 반이야.몸은 이미 베개 찾았고, 눈은 감기고…근데 노트북 열..
202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