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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바뀌었는데… 나도 바뀔까? 기대도 걱정도…

by o0머니바니0o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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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바뀌었는데… 나도 바뀔까?

 

 

 

 

솔직히 말하면, 대통령이 누가 되든 똑같다고 생각했다. 진짜로.
그런데 이번엔, 이상하게 좀 달랐다. 이재명? 와... 그 이름 들었을 때, “오, 이 사람 진짜 됐네?” 딱 그 생각 들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휴대폰으로 기사 몇 개 더 보게 되고, 유튜브로 뉴스 찾아보고, 댓글도 읽고, 그랬다.
내가 정치에 이렇게 관심 가진 적이 있었나? 이상하지…

기본소득… 진짜 줄까? 그게 가능해?

‘기본소득’이란 단어, 사실 처음 들었을 땐 그냥 헛소리 같았다. 말은 쉽지.
근데 돈은 어디서? 누가?
나도 세금 내고 사는 사람인데, 그걸로 누굴 돕는다고 하면 솔직히 맘이 복잡하거든.

이중감정이라고 해야 하나. 도와주는 건 좋은데, 내가 도와줄 형편은 아닌데, 그런데 또 누군가는 절실하겠지 싶고…
에휴. 그냥 복잡함.

그런데 또 웃긴 건, “혹시… 나도 받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아주 잠깐이라도 들면 이상하게도 좀 기대된다. 부끄럽게도.

 

집. 집 얘기하면 화부터 난다

집값. 전세. 청약. 이 세 단어만 봐도 스트레스가 확 올라온다.
나는 지금도 반지하 조금 벗어난, 지하 0.5층 같은 데 산다. 햇빛은 한쪽으로만 들어오고, 습기 장난 아니고.

이재명 대통령이 ‘기본주택’ 말하던데… 아 솔직히, 그게 현실이 될 수 있을까?
그냥 말만 기본이지, 나는 기본도 얻기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인데.

그냥, 나 같은 사람도 살 수 있는 집. 단지 그거 하나면 된다. 크게 안 바란다.

 

 

 

 

나는 그냥 ‘덜 힘들고 싶다’

정책, 제도, 공약… 사실 다 어려워. 읽어도 모르겠고, 말장난 같고.
근데, 그거 있잖아. 진짜 힘든 날엔, 복잡한 거 말고 그냥 누가 나 좀 챙겨줬으면 좋겠는 기분.

그게 대통령이면 더 좋고. 정말로.

 

남북, 외교, 노동? 그건 솔직히 잘 모르겠어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거 많다. 미국이랑 중국이랑 어쩌고, 북한이 또 쏘네 마네.
주 4.5일제 도입 얘기 나오고, 플랫폼 노동자 보호법 어쩌고…

좋은 말들인데, 너무 멀게 느껴진다. 나는 지금 물가 올라서 도시락 반찬도 줄이는 중인데 거기까지 생각할 여유는 진짜 없다.

 

이재명이 대통령이면 뭐가 달라질까?

정답은 모르겠지만, 하나만 바라고 있다.
그 사람은, 적어도 내 삶을 한 번쯤은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럼 된다. 그걸로 충분하다.
그게 대통령이 할 일이라고 나는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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